본문 바로가기
일상_이것저것/게임

그레이브 야드 키퍼 Graveyard Keeper 드디어 엔딩을 봤다

by SOGUL 2023. 2. 12.

 

스팀에서 구매한 게임 중 엔딩을 본 게임이 몇 개 없다.

그레이브 야드 키퍼는 꼭 엔딩을 보자는 마음으로 했는데, 드디어 엔딩을 봤다. 휴

아마 또 플레이하는 일은 없을 듯...^^...

 

게임 자체는 재미있지만, 속터지는 구간이 너무 많아서 다시 플레이를 하지는 않을 것 같다.

많은 유저들이 지적하는 문제점 !  >>>   플레이 시간의 대부분이 이동시간이다. 

순간이동석이 있지만 일부 구간만 가능하고 나머지 구간은 걸어다녀야 한다.

(스피드업 물약이 있지만..아이고 귀찮다...)

 

게다가 퀘스트를 위한 NPC가 특정날에만 나타나는 데,

그 NPC가 나오는 날을 기다리느라 멍때리고 있는 시간이 정말 고구마.

DLC에서 어느정도 수정이 되었다고 하는데, 몰라...관심없다. 안살거니까 ㅇㅇ

 

초반에는 재밌게 했지만 엔딩으로 갈수록 아쉬웠던 게임.

천천히 걸어다니며 .....고구마가 느껴져도 상관없다면....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