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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_이것저것/해외여행

이탈리아 시칠리아- 카타니아 숙소 추천 Appartamento Carminella

by SOGUL 2024. 10. 27.

 

 

총 2박 3일 이용 

버스 정류장과 가까운,

늦은 시간 체크인이 가능한,

공항 픽업 서비스가 필요한 사람에게 추천한다. 

+ 깔끔하고 , 호스트는 아주 친절하다

 

 

 

 

 2024년 이탈리아의 여행 첫 시작은 시칠리아의 카타니아 였다.

 

 

 

 

한국에서 출발한 비행기는 로마에 오후 7시쯤 도착했다.

그리고 9시 반쯤 다시 비행기를 타고 시칠리아의 카타니아로 향했다.

출발을 거의 10시쯤에 했고, 도착은 11시쯤이었다.

 

 

 

늦은 밤 도착이긴 하지만 아직 버스도 있었고 택시를 이용하기에 먼 거리도 아니었다.

하지만 5년만의 여행이기도 하고, 카타니아는 가보지 않았기 때문에 조금 두렵기도 했다.

그래서 버스나 택시를 이용하지 않고, 숙소의 공항 픽업 서비스를 이용했다. 무료는 아니고 20유로였다.

택시비가 비슷하게 20유로쯤 나온다고 들어서 괜찮은 가격이라고 생각했다.

게다가 생각보다 너무나 피곤했기 때문에, 버스나 택시보다 맘편히 이용할 수 있어서 좋았다.

 

 

 


왓츠앱으로 숙소 호스트와 연락을 주고 받았다. 내 비행기를 물어봐서 알려주었더니 시간에 맞춰 픽업을 오셨다.

연락을 주고받은 건 따님이었고, 픽업은 숙소의 사장님이 직접 나오셨다. 

미리 사장님의 차와 사장님의 인물사진을 보내주셔서 알아볼 수 있었다.

영어는 잘 모르시는 듯 했다. 하지만 나도 못해서 ㅎ. 차 안에서는 정적이 흘렀지만, 가까운 거리라 괜찮았다.

 

 

 

숙소에 도착한 후 숙소를 안내해주시고 이것저것 설명해주신 후 가셨다. 매우 친절하셨다.

손짓발짓 그리고 번역기를 통한 대화만으로도 벌써 친해진 느낌이었다.

 

 

 

숙소는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넓고 쾌적했다.

 

 

 

 

Appartamento Carminella, 카타니아, 이탈리아

카타니아 중심부에 위치한 Appartamento Carminella에서 머물러보세요. 숙소는 두오모 광장에서 1km 내, 카타니아 첸트랄레 기차역에서 8분 거리에 있으며, 무료 Wi-Fi를 갖추고 있습니다.

www.booking.com

 

 

 

 

이 숙소를 선택하게 된 이유는 체크인 시간과 위치였다.

이탈리아 여행 계획을 수정하면서 1주일에서 2주로 늘어났는데, 그 때 시칠리아를 계획에 넣게 되었다.

그렇다보니 비교적 시칠리아 쪽 숙소를 조금 늦게 예약하게 되었다.

남은 숙소 중 4가지의 조건을 우선적으로 보았다.

 

 

1. 혼자 쓸 수있는 곳

2. 적당한 가격대

3. 버스 정류장과 가까운 곳

4. 늦은 시간 체크인이 가능한 곳

 

 

 

혼자 쓸 수 있는 곳 중 적당한 가격대를 찾다보니 호텔보다 비앤비쪽을 찾아보게 되었다.

밤 늦게 공항에 도착하다보니 늦은 시간 체크인에 무리가 없어야 했다.

그러면서도 다음날 타오르미나로 이동 / 캐리어를 끌고 시라쿠사로 이동 시 버스를 타는데에 무리가 없는 위치이길 바랬다.

 

무엇보다 비앤비를 처음 이용해보았고, 늦은 시간 양해를 구하며 영어로 소통하는데에 부담을 느껴

애초에 늦은 시간 체크인이 가능한 곳을 찾아보았다. 늦은 시간 체크인시 15유로가 추가된다.

픽업서비스 20 + 늦은 시간 체크인 15 유로를 추가해도 괜찮은 금액대였기에 이 숙소를 선택했다.

 

 

숙소 주인은 아주 친절했고, 소통하는 데에는 큰 문제가 없었다.  방은 정말 정말 깨끗했다.

부엌에는 캡슐 커피머신이 있고, 이른 아침 여행 시작시 가볍게 들고 나가서 먹을 만한 간식거리들이 있다.

냉장고에는 물과 약간의 음료가 있고 모두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