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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_이것저것/해외여행

인천공항에서 공항버스 리무진 이용하기 - 6004번 버스

by SOGUL 2024. 10. 27.

 

 

 

 

 

 

 

 

2주간의 이탈리아 여행을 마치고 한국에 도착했다.

그리고 여행 전에 미리 알아두었던 공항버스를 이용하기로 했다.

지하철을 이용하면 1시간 30분 거리 + 캐리어를 들고 이동해야하는 번거로움 없이

17000원을 쓰고 편하게 도착하고 싶었다.

택시보단 싸지만 택시보단 빠르지 않다. 하지만 지하철보다 비싸고 지하철보다 빠르고 편하다.

 

 

 

 

 

인천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이것 저것 찾아볼 생각도 하지 않고 ( 너무 지쳐있었다.), 안내 데스크에 어디서 타야하는 지 물어봤다.

아래층으로 내려가면 된다고해서 지하철을 이용해야하는 언니와 함께 내려갔다.

 

 

 

 

 

그리고 딱히 설명할 것도 없는것이.... 아주 잘 되어있다!

원하는 버스표를 구매하고 늦지 않게 승차하는 곳으로 가면 된다.

 

그리고 6004번 표를 달라고 했더니, 목적지가 어디인지 정확히 확인해주는 것도 좋았다. 

나는 표에 써있는 대로 26번으로 가서 버스를 기다렸다.

 

 

 

버스가 도착하면 버스 짐 칸에 캐리어를 넣기 위해 직원 2명 정도가 오신다.

내 차례에 캐리어를 드리면 목적지를 물어보고 짐 확인용 ?스티커를 주신다.

그리고 문 앞에 서 계신 기사님께 표를 드리면 된다.

그러면 승객용 영수권을 돌려주시고 드디어 탑승!   집에 간다 !

 

 

아주 편- 하게 앉아있다가, 목적지에 가까워지면 을 누른다.

정류장에 도착 후 기사님이 일어나셔서 짐이 있냐고 물어보시고, 짐이 있다고 하면 직접 꺼내주신다.

아주 친절하시다 !

 

 

이탈리아도 꽤 잘되어 있긴 했지만, 역시 언어가 통하는 우리나라가 최고다.

여행의 마무리까지 아주 편하고 좋았다. 굿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