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찍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을 갔습니다.
아침 일찍 갔다고 생각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와있었습니다.
다들 참 부지런하네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되었다고 합니다.
입장료는 일반인 1만원인데, 구매시 5천원 철원사랑상품권을 줍니다.
그러면 철원에서 음식을 사먹거나 할 때, 현금처럼 쓰면 됩니다.
입장하게 되면 물을 살 곳이 없으니,
물을 사서 입장하는 편이 좋습니다.
화장실은 있습니다.
중간중간 쉼터가 있고, 쉼터에 보통 안내원 분들이 계셔서 왠지 안심이 되었습니다.
부지런히 다녀오다 보니 사진을 몇 장 안 찍었네요.ㅎㅎ
다리가 흔들흔들 해서 처음에는 무서웠지만, 나중에는 빠른걸음으로 잘 걸어다녔습니다.
주차가 되어있는 곳으로 돌아오려면 왕복으로 7km를 걸어야하니, 운동화를 신지 않고는 조금 힘들 것 같습니다.
저는 평소에 걷는 걸 좋아하는 편이라 즐겁게 걸으며, 경치구경을 했습니다.
레프팅을 즐기는 사람들도 꽤 많았습니다.
중간에 비가 와서 빠르게 돌아와 점심을 먹고,
다시 포천 버스터미널에서 표를 구입하고 서울로 돌아왔습니다.
포천 아트밸리, 비둘기낭 폭포, 백운계곡,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을 다녀왔는데,
제게 가장 기억에 남는곳은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 이네요.
가을에 가면 더 멋질 것 같은 경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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