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째 밥을 먹지 않아 걱정이 되었다.
밤에만 나와서 친한척 하고 ㅜ.ㅜ..... 낮에는 나오질 않아 먹은 건 새벽에 준 추르가 다였다.
걱정되어 내일까지 안 먹으면 SOS를 치려고 했는데....!
침대에서만 친한척 하는 요녀석에게 혹시나 하는 마음에 사료를 한 알 가져다가 손으로 주었더니 먹는게 아닌가!
(침대에서 먹는거 금지인데 너만 특별히 허용이다 ㅠ)
밥 안먹는 애가 걱정되어 몇 알 더 주었는데 6알 정도만 먹었다 ㅠ 아휴 속이 탄다....
더 이상 먹지 않기에 아침에 다시 도전하려는데 갑자기 모래에 쉬를 했다
처음으로 고양이의 그것을 치워보았다 ㅇ0ㅇ
모래 속에 깔끔하게 들어있는게 참 신기했다
조금 친해진 김에 간식도 꺼내어 주었더니 밥과 함께 반쯤 먹었다. 더 먹으면 좋겠는데 ...ㅠ
그리고 리본으로 조금 놀아주다가 새벽 4시쯤 잠들었다.가 깨어났다 ^^....
싱크대의 하부장을 자꾸 열려고 했다. 조금 열리다 닫히니 쾅 소리가 났고 그소리에 자꾸 깼다.
처음에는 너무 졸려서 하지말라고 부르기만 했는데, 나중에는 테이프로 하부장이 안 열리도록 붙여버리고,
고양이를 들어올려(나름 용기낸것 ㅠ) 침대로 데려와 "자자" 라고 하고 바로 잠들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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